*LOVE*
사랑

Smart man + smart woman = romance
똑똑한남자 + 똑똑한여자 = 로맨스

Smart man + dumb woman = affair
똑똑한남자 + 멍청한여자 = 바람

Dumb man + smart woman = marriage
멍청한남자 + 똑똑한여자 = 결혼

Dumb man + dumb woman = pregnancy
멍청한남자 + 멍청한여자 = 임신


*OFFICE ARITHMETIC*
일에관한 수학공식

Smart boss + smart employee = profit
똑똑한 상사 + 똑똑한 부하직원 = 이윤..흑자!

Smart boss + dumb employee = production
똑똑한 상사 + 멍청한 부하직원 = 생산!

Dumb boss + smart employee = promotion
멍청한 상사 + 똑똑한 부하직원 = 진급!

Dumb boss + dumb employee = overtime
멍청한 상사 + 멍청한 부하직원 = 연장근무!


*SHOPPING MATH *
쇼핑에 관한 공식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남자는 꼭 필요한 1달러짜리 물건을 2달러에 사온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여자는 전혀 필효하지 않은 2달러짜리 물건을 1달러에 사온다.


*GENERAL EQUATIONS & STATISTICS*
일반방정식과 통계

A woman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she g! ets a husband.
여자는 결혼할때까지만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


A man never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he gets a wife.
남자는 전혀 걱정없이 살다가 결혼하고나서 걱정이 생긴다.

A successful man is one who makes more money than his wife can spend.
성공한 남자란 마누라가 쓰는 돈보다 많이 버는 사람이다

A successful woman is one who can find such a man.
성공한 여자는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HAPPINESS *
행복

To be happy with a man, you must understand him a lot and love him a little.
남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최대한 많이 그남자를 이해하려 노력해야하고 사랑은 쪼금만 해라..

To be happy with a woman, you must love her a lot and not try to nderstand her at all.
여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그녀를 아주 많이 사랑하되 절대 그녀를 이해하려해선 안된다..


*LONGEVITY*
수명

Married men live longer than single men do, but married men are a lot more willing to die.
결혼한 남자는 평생혼자산 남자보다 수명이 길지만 결혼한 남자는 죽고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PROPENSITY TO CHANGE*
변화성향

A woman marries a man expecting he will change, but he doesn't.
여자는 결혼후 남자가 변하길 바라지만 남자는 변하지 않는다.

A man marries a woman expecting that she won't change, and she does.
남자는 결혼해도 여자가 변하지 않길 바라지만 여자는 변한다


*DISCUSSION TECHNIQUE *
대화기술

A woman has the last word in any argument.!
여자의 말다툼의 끝에는 항상 결론이 있다

Anything a man says after that is the beginning of a new argument.
남자의 말다툼의 끝에는 다른 말다툼의 시작이 따라온다
1.사진의 기원
1-1.사진적 시각의 탄생
1-2.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

2. 사진학의 역사

3.카메라의 종류
3.1 필름의 크기에 따른 분류
3.2 보는 방식에 의한 분류
3-3.클래식 카메라의 종류
1)라이카 스탠다드 모델E
2)라이카 M3 [ Leica M3 ]
3)라이카 M4 [ Leica M4 ]
4)라이카 M6 (Leica M6) 티티늄
5)탑콘 리 슈퍼 (TOPCON RE SUPER)
6)마미야 플렉스 C220 (MAMIYA FLEX C220)
7)엑잭타 VX1000 (EXAKTA VX1000)
8)마미야 C33 (MAMIYA C33)
9)코닥35 (KODAK 35) : 코닥 35mm 1호기
http://www.ilchul.co.kr/goodview.php?good_code=02677219094
10)핫셀블라드(금장)500CM(Hasselblad 500CM)
11)롤라이 플렉스 2.8E (Rollei Flex 2.8E)
12)롤라이 코드 Ⅴ (Rollei Cord V)
13)바리오스페셜 (Vario Special)
14)웰틱스 (Weltix)
15)슈타인 헬 뮨헨(Steinhell Munchen)폴딩카메라
16)페이스메이커 크라운 그레픽 (Pacemaker Crown Graphic)
17)오토 그라플렉스 쥬니어(Auto Graflex JR)싱글렌즈 리플렉스
18)코닥 레티나3 알파 (타입021)
19)롤라이 35S (Rollei 35S) 금장제품
20)폴라로이드 랜드 95 (Polaroid 95)
21)니코노스Ⅳ-A (Nikonos Ⅳ-A)
22)롤라이메틱 (Rolleimatic)
23)아그파클락 (Agfa Clack)
24)라이카 R 6.2(Leica R 6.2)
25)니콘 F (Nikon F)
26)캐논 다이얼 35 (Canon Dial 35)
27)미놀타 110줌 SLR (Minolta 110 zoom SLR)
28)베스트 포켓 코닥 스페셜(Vest Pocket Kodak Special)
29)그래픽 35(Graphic 35)
30)니코멧 FT3(Nikomat FT3)

==============================================================================
사진학

1.사진의 기원

일반적으로 사진술의 탄생을 1839년 8월 19일로 인정하고 있다.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예술장르(회화, 음악, 공예 등등)에서의 기원은? 왜 유독 사진에서만 기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일까? 다른 예술장르의 경우, 기원에 관한 문제는 거의 파악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그것이 본질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 또는 측정가능한 최고(最古)의 유물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기원문제는 그다지 다루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사진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발명자와 발생연대가 명확하며 전세계적으로 나온 사진사(史)책에서도 동일하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1839년 당시 다케르나 탈보트 또는 니엡스만이 사진술에 관한 연구에 몰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또한 사진술의 기원과 사진의 기원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사진술이라 함은 기술적 측면으로 카메라 메카니즘과 필름, 현상기술에 사용되는 기술적인 측면이 강조된 것이며, 사진은 그러한 도구를 이용하여 사물을 재구성한 하나의 예술장르로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사진의 기원을 `카메라와 필름, 인화지를 통하여 얻어내는 예술`이라는 협의의 의미로 해석한다면 사진술의 발명과 그 기원을 동일시 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진이라는 하나의 독립된 예술 장르를 도구의 발명, 과학적 성과로만 한정하는 오류를 갖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의 기원을 사진술이 발명되기 이전 `사진적 시각의 기원`이라는 광의로 해석해 볼 수 있다.


-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01.책을 펴내며 -클래식 카메라, 도전과 열정이 빚어낸 아름다운 기계
02.클래식 카메라 맵
03. 프롤로그 Ⅰ 나의 아름다운 카메라

프롤로그 Ⅱ 나의 카메라 편력기 - 수동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클래식 카메라로의 귀환

04.역사 속의 카메라 1. Leica- 독일 마이스터들의 열정과 도전이 빚어낸 공업 예술품
05. Leica M3 - 오래된 카메라로 담아낸 고도(古都) 군산의 애틋한 정취
06.Canon G-III QL17- 가장 싼 카메라에 가장 싼 필름 넣고, 가장 싼 동네 청계천을 걷다
07.Nikon F2+Canon F1 사막에 퍼지는 고대의 향기
08.클래식 카메라와 사람 1. 김학원, 수리의 명장(名匠), 낡은 카메라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09. Rolleiflex TLR+Hasselblad 500CM. 90일간의 아시아 횡단 여행, 잃어버린 땅 발해를 지나 티베트까지    
10. Rollei 35SE-이 조그마한 카메라와의 만남
11. Voigtlander Perkeo I. 중형 카메라로 쑤저우의 풍경을 기록하다
12. 역사 속의 카메라 2. Contax & Kiev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카메라, 콘탁스
13. Contax II- 붉디붉은 화교들의 고향, 샤먼夏門
14. 클래식 카메라와 사진가? Robert Capa- 로버트 카파, 그리고 그의 카메라 콘탁스
15. Soviet Camera. Zorki 3+FED 1 Type B- 중국에서 만난 50년대 소비에트제 카메라의 아름다움
16. Zeiss Ikonta 티베트, 다와쫑 계곡으로의 여정
17. Soviet Lens Russar MR-2 20mmn f5.6 +Super Angulon 21mm f4.0-''''삼류''''가 일류를 이끌다
 18. 클래식 카메라와 사람 3.이환일- 카메라를 사랑하는 상인
19. Kobica BC1+20년 전 미국에 진출한 한국제 렌즈들- 짧은 생으로 마감한 국산 카메라 제1호
20. Minolta Hi-matic 7sⅡ- 대포항에서 만난 싱싱한 삶의 풍경들
21. Olympus PEN FT+Olympus PEN EE3- 고도 성장으로 가는 비상구, 선전
22. Polaroid SX-70- 즉석 사진기로 쓴 카자흐스탄 일기
23. 클래식 카메라와 사람 3. 클래식포토 동호회 느리게 찍고 천천히 생각하는 사람들
24. 부록


-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프롤로그]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_이상엽

LEICA M6
전쟁과 키스_성남훈

FED 1
기차여, 인터내셔널가를 불러다오_이상엽

INTERVIEW
21세기의 화려한 부활, 레인지파인더 카페라_이상엽
승리가 영원할 때까지_강제욱
댓돌에 부서지는 햇살마저 단아하더라_임재천

클래식 카메라 이야기
필름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_이상엽
ROBOT STAR 25ㅣ내 맘대로 될 것 같으면 그게 아이들인가_노순택
Voigtlander Bessa Ⅱㅣ오지 아닌 오지를 찾아_이상엽

INTERVIEW
카메라의 역사의 맥을 잇다_임재천
ALPA 6eㅣ알파, 다모토리의 골목을 지키다_최승희

클래식 카메라 이야기
안되면 되게 하라, 그 오묘한 헝그리정신의 나눔_ 노순택
MYMIYA 6ㅣ그들이 사라진 저쪽_노순택
HASSELBLAD 500C/M ㅣ가족사진을 찍는 목수 이야기_강제욱

CRITIQUE
이것은 사진기계가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_노순택
PENTAX MXㅣ가슴에 묻은 그리운 풍경, 탑리_임재천

클래식 카메라 이야기
10년 묵은 ‘낡은 필름’에서도 사진이 나올까?_노순택
HORSEMAN SW612ㅣ골리앗은 거인이 아니다_성남훈

INTERVIEW
필름 카메라는 우리가 지킨다_이상엽

[부록]
35mm 똑딱이 열전_임재천
중형으로 디지털을 제압한다_이상엽
쓰면 쓸수록 유용한 다섯 가지 액세서리_임재천
카메라 용어 사전

카메라의 욕심은 끝이 없다;;
왜 그런건지 말이다;;

결국 현재 라인은

Parassonic  DMC-L1 + Leica 14-50 + 35 F2.8 (예정)
Pentax MX + 40-80 + 50.4 + 40 F2.8 (예정) + 28 F.8 (예정)
Contax G1 + G28 + G45 (전부 예정)
Leica M6 + Sumicron 50mm + 35mm (전부 예정)

그리고
Cannon QL17
Olympus TRIP
Sony W1

이넘들이 나의 재산이다..

추가는 카메라 보관함 ( 10만원 )
이게 다다.....

좋다; 이젠 가보자!!

DMC-L1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L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895

Bessa R3A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18025&nsk=1.1206063324.5ee3c2ec765367bb3e6acb730821032b


OLYMPUS TRIP 35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trip&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500

Canonet G3 QL17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ql1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942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ql1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504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ql1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15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2&sn=off&sid=off&ss=on&sc=off&keyword=ql1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736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2&sn=off&sid=off&ss=on&sc=off&keyword=ql1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16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1&sn=off&sid=off&ss=on&sc=off&keyword=ql1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74


Pentax-mx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mx&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257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2&sn=off&sid=off&ss=on&sc=off&keyword=mx&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426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1&sn=off&sid=off&ss=on&sc=off&keyword=mx&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90

Fotoman OR-3
http://www.ch20.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19033000004&search=om&sort=


Leica iiif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iii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150

OM2N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3&sn1=&sid1=&divpage=3&sn=off&sid=off&ss=on&sc=off&keyword=om&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047

FED 5B
http://www.redcamera.co.kr/index.php?salegdno=344&gtype=1&pgurl=shop/sh_goods_view&page=4&otype=2&
FED 5B user manual

Semena 7
 
http://mirnehouse.tistory.com/entry/Smena-7-시청

Russia Camera 실사

http://images.google.co.kr/imgres?imgurl=http://www.russianplaza.com/images/Zorki/zorki3_3mpg.jpg&imgrefurl=http://www.russianplaza.com/kiev%2520zorki%2520zenit%2520ziess%2520fletagon%2520fed%252035mm%2520camera%2520gifts%2520doll%2520prices.htm&h=554&w=435&sz=68&hl=ko&start=6&um=1&tbnid=lL1kOxrcLb3G5M:&tbnh=133&tbnw=104&prev=/images%3Fq%3DZorki%2B3%26um%3D1%26complete%3D1%26hl%3Dko%26lr%3Dlang_ko%26newwindow%3D1%26sa%3DN

Zorki 4k

http://cafe.naver.com/zorkicamer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5

Lubitel 166B

http://garden.egloos.com/10000210/post/132000

Rollei 35SE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4&sn=off&sid=off&ss=on&sc=off&keyword=35&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496





기타...

http://blog.naver.com/valquirie?Redirect=Log&logNo=120045241644
추억의 사진관....
http://noa210.egloos.com/733943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leica12_1_body.htm

  1. 중형카메라의 장점

  

35mm에 비해 판형이 훨씬 크다. 끝.

  

필름 판형 비교표

판형

실제 크기(mm)

가로세로비

면적(mm2)

면적 비율(배)

촬영 매수

표준렌즈*

35mm

24x36

1.5 : 1

864

1

(24 or 36)

50mm

중형 디지털*

48x36

1.33 : 1 (≒ 4:3)

1728

2

-

70mm

6x4.5 cm

56x42

1.33 : 1 (≒ 4:3)

2352

2.72

15~16

85mm

6x6

56x56

1 : 1

3136

3.63

12

95mm

6x7

56x70

1.25 : 1

3920

4.54

10

110mm

6x8

56x76

1.36 : 1 (≒ 4:3)

4256

4.93

9

115mm

6x9

56x84

1.5 : 1

4704

5.44

8

120mm

6x12

56x119

2.12 : 1

6664

7.71

6

160mm

6x17

56x170

3.04 : 1

9520

11.02

4

215mm

6x24

56x240

4.28 : 1

13440

15.55

3

300mm

4x5 inch

96x120

1.25 : 1

11520

13.33

(1)

185mm

  

*참고서적: [중형카메라의 모든 것], 정성근 엮음, 학문사, 2002년.

*표준렌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수치와는 조금 다를 것이다. 표준렌즈를 어떤 기준으로 규정할 것인지에 대해 몇 가지 기준이 있지만, 실제 사용을 위해 가장 유용한 것은 화각일 것이다. 35mm 카메라에서 50mm 렌즈의 화각은 정확히 46.48도인데 편의상 45도로 간주하고, 판형별로 45도 화각을 얻을 수 있는 초점거리를 환산했다. 물론 판형의 기준은 실제 크기(왼쪽에서 두 번째 열)로 했다.

*중형 디지털: 디지털백 일체형 제품의 경우 서서히 판형의 공통점이 생겨나고 있다. 마미야 ZD와 핫셀블라드 H3D 시리즈가 대표적이며, 35mm의 딱 2배 면적에 화소 역시 2배 가량인 2000~4000만을 담고 있다. 이 정도 판형에서 멈출지는 좀더 두고볼 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중형카메라의 단점


- 35mm보다 크다.

- 35mm보다 무겁다.

- 35mm보다 비싸다.

- 35mm보다 한 롤당 찍을 수 있는 매수가 훨씬 적다.

- 35mm보다 자동화가 훨씬 덜 되어있다.

- 35mm보다 기능상의 표준화도 훨씬 덜 되어있다.

- 35mm보다 디지털화의 진행이 매우 더디다.

등등.

  

    

  3. 중형카메라의 특징 혹은 차이 혹은 오해들

  

- 중형카메라란 한 마디로 120/220 필름을 사용하는 모든 필름카메라 및 (현재로선) 36x24mm보다 2배 이상 큰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모든 디지털카메라를 뜻한다. 하지만 디지털의 경우 최소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이기 때문에 아직 대중화가 거의 되어있지 않다.(필름이란 매우 불편하고 비싸며 반환경적인 저장매체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내가 아직도 필름을 쓰는 유일한 이유도 이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필름카메라에만 초점을 맞춘다. 120/220 필름에 대한 정보는 이 글을 참고.

- 중형카메라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매우 개성들이 강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판형을 제외하면 별로 공통점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 또 하나의 확실한 공통점은 판형이 커짐에 따라 광각효과가 나기 때문에 35mm와는 여러 가지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그만큼 망원렌즈를 쓰게 되고, 그만큼 심도가 얕아지게 되고, 그만큼 셔터스피드가 빨라야 하고 등등. 따라서 35mm에서 익숙해진 셔터값과 조리개값, 초점거리를 머리 속에서 튜닝할 필요가 있다. 어차피 중형카메라에서 기동성을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늘 찍기 전에 내가 혹시 35mm와 헷갈리고 있지는 않은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 흔히 중형카메라는 매우 비쌀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들을 하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기본렌즈를 꼭 포함해서 거래가 되는 것이 중형계의 관행 중 하나인데, 이렇게 해서 형성된 가격이 50만원보다 한참 밑인 모델도 많다. 적어도 카메라 가격 때문에 중형계로의 입장을 꺼릴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런 오해가 퍼지는데는 핫셀블라드가 일조를 한 것이 틀림없는데, 사실 핫셀블라드는 라이카만큼이나 명품전략으로 유명한 업체다. 명품족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기꺼이 뒤집어쓰는 바가지라는 얘기다.


- 흔히 중형이라고 하면 645, 6x6, 6x7 정도만을 생각하지만 6x8, 6x9, 심지어 610도 있다. 단, 6x8은 후지의 제품들 뿐이며 610은 플라우벨(독)의 'Veriwide 100'이라는 제품이 유일한데 구경하기도 어렵다. 파노라마 포맷 역시 다양해서 612, 615, 617, 624 등이 있다. 이 중 어떤 것은 장치를 추가하거나 교환함으로써 더 작은 포맷(35mm 필름 포함)으로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 흔히 중형이라고 하면 SLR과 TLR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RF 모델도 많다. 특히 중형은 35mm에 비해 훨씬 무겁고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볍고 작다는 RF의 이점이 한결 부각된다. 그밖에 미러 쇼크 걱정이 없다는 점, 아무래도 광각 중심으로 쓰게 된다는 점, 접사나 초망원을 쓸 일도 별로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RF의 위상은 한층 높아진다. 대략 스튜디오용으로는 SLR, 필드용으로는 RF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겠다. SLR과 RF의 장단점(35mm 기준)에 대한 정보는 이 글을 참고.


- 흔히 모든 중형카메라는 촬영 도중에 필름백(매거진)을 교환할 수 있는 기막힌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 SLR 방식 중에서도 바디가 박스처럼 직사각형으로 생긴 모델 중 일부만이 그런 기능을 갖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들이 대개 이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이다.

- 흔히 모든 중형카메라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찍는 넓직한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렇지도 않다. SLR 중 일부와 TLR만이 이런 기능을 갖고 있다.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 방식 중 일부는 프리즘 파인더를 추가로 장착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좌우가 바뀌어보이던 화면이 정상으로 보이게 된다.


- 대부분의 중형카메라가 갖가지로 수동식인 것만은 사실이다. 근자에 AF 모델이 여럿 나오긴 했지만 모두 중형계의 막내인 645에서일 뿐이며 별로 인기가 있지도 않다. 여전히 대부분의 중형은 MF식이며, 광각전용이나 파노라마 제품의 경우 목측식도 많다. 줌렌즈도 별로 찾아볼 수 없다.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단렌즈다. 심지어 노출계가 달려있지 않은 모델도 흔하며, 달려있더라도 M모드 외에 A모드 정도만을 추가지원하고 마는 경우가 많다. 필름 감기 또한 수동식인 경우가 훨씬 많으며 따라서 연사 기능도 대개는 지원되지 않는다. 애초부터 중형에서 기동성이나 확장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35mm와 달리 중형에서는 포컬플레인 방식이 아니라 렌즈셔터 방식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특히 RF 모델은 전부 렌즈셔터다.) 바디에 셔터막이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렌즈 내에 조리개처럼 셔터 부품이 있는 식이다. 이 경우 RF에서는 손떨림걱정이 더욱 줄어들고 플래쉬 전속동조(카메라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셔터스피드에서 플래쉬를 쓸 수 있음. 다시 말해 최고동조속도라는 한계도, 고속동조 기능도 필요가 없음)가 가능한 등의 장점도 있지만, 렌즈가 무겁고 비싸며 결정적으로 약 1/500초 이상의 빠른 셔터스피드를 구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35mm와 달리 중형에서는 렌즈고정형인 제품이 꽤 된다. 예컨대 롤라이의 모든 TLR이 그렇고, 후지의 모든 RF 모델이 그러하며, 다수의 파노라마 제품들도 그렇다. 그렇다고 모든 TLR이 렌즈고정형인 것은 아니다. 마미야의 제품들은 렌즈교환형이다. 또한 후지의 모든 제품들이 그런 것도 아니다. SLR인 GX 680 II는 렌즈교환형이다. 파노라마 제품 역시 상당수는 렌즈교환형이다.

  

    

  4. 대표적인 판형들

  

- 645 : 세미판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 중형의 표준이었던 6x9를 절반으로 자른 셈이라 붙은 이름이니 중형계의 올림푸스 펜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렇긴 해도 35mm에 비해 3배 가까운 면적을 자랑하는만큼 비교가 안될 정도의 화질을 보여준다. 645만 써봐도 풀프레임 타령, 라이카 타령이 발치 아래로 내려다보이게 될 것이다. 1934년 차이스 이콘의 '수퍼 세미 이콘타'가 최초이다.


- 6x6 : 중형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포맷. 물론 롤라이와 핫셀블라드의 인기 탓도 클 것이다. 1928년 롤라이에서 6x6 TLR을 내놓은 것이 최초이다. 독특한 정방형이 매력적이라고들 하지만, 사실은 일단 찍어놓고 나중에 가로든 세로든 마음대로 크롭하라는 의도로 만든 것이었다.


- 6x7 : 얼핏 봐서는 1.17:1일 것 같지만 실제 촬영면적으로 따져보면 1.25:1이다. 즉, 대형의 기본 포맷인 4x5, 8x10과 같다. 실제로 4x5의 축소판으로 출발했던 것으로, 린호프 4x5 수퍼 테크니카 모델이 롤필름 홀더를 장착해 120 필름을 사용할 수 있게 한 데서 유래했다. 6x7 전용 카메라로는 1969년의 펜탁스 67과 1970년의 마미야 RB67이 처음이다.


- 6x9 : 브로니판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는 중형의 표준이었으나 필름 성능의 발전에 따라 이렇게 큰 판형이 굳이 필요없게 되면서 점차 인기가 줄어들었다. 대신 대형카메라와 동일한 구조를 가진 6x9 뷰카메라들이 하나둘 등장하게 된다. 중형과 대형의 경계지점인 셈이다.

  

    

  5. 대표적인 제품들

  

- 중형카메라에 대해 알아보려면 니콘, 캐논, 라이카, 미놀타, 올림푸스, 삼성, 소니, 파나소닉 등 익숙한 이름들은 머리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중형의 세계 Middle-Earth에서 내려다본 이들은 키재기 하는 도토리들에 불과하다. 35mm나 디지털에서 익숙한 이름 중 중형도 함께 생산하는 업체는 펜탁스, 후지, 콘탁스(차이스 이콘)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똑딱이 디카나 좀 만들고 DSLR은 니콘의 힘을 빌려야만 내놓을 수 있는 업체 정도로 알려진 후지가 중형계에선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대신 롤라이, 핫셀블라드, 마미야, 브로니카를 꼭 기억해둬야 한다. 모르면 바보 된다. 롤라이는 TLR의 원조인 2.8 시리즈로 20세기 전반기를 평정한 회사이며, 핫셀블라드는 중형 SLR의 아이콘과도 같은 500 시리즈로 20세기 후반기를 평정한 회사다. 마미야 역시 6x7 및 645 SLR 제품들로 최근 40년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온 거목이다. 간단히 말해 645와 6x7은 마미야, 6x6 TLR은 롤라이, 6x7 SLR은 핫셀블라드가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브로니카 역시 비록 중형계의 서자 내지 서드파티 취급을 받아오긴 했지만 최고의 가격대성능비를 보여줘온 무시 못할 중진이...었는데 아쉽게도 2005년에 망했다.


- 그밖에 독일, 구 소련 등에서 과거에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 바 있으나 이제는 클래식 카메라의 반열에 올라있을 뿐이다. 요즘은 중국에서 여러 가지 상표가 등장하고 있으나 품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가격은 물론 매우 싸다.


- 대다수의 중형카메라는 현재 생산이 중단되었다. 아마도 중고제품을 구해야 할 것이다.


중형카메라의 대표적인 모델들

판형

방식

제조사

모델명

6x4.5

SLR

마미야(일)

M645, 645 Pro, 645 Pro TL, 645 AF(AF식) 등

펜탁스(일)

645, 645N(AF식)

콘탁스(독)

645(AF식)

브로니카(일)

ETRSi

RF

브로니카

RF 645

후지(일)

GS 645S(고정렌즈)

AF투시식*

후지

GA 645(AF식, 고정렌즈)

6x6

SLR

핫셀블라드(스웨덴)

503CW, 501CM, 553ELX, 205FCC 등

롤라이(독)

6008, 6003 등

브로니카

SQ-Ai

TLR

롤라이

2.8 시리즈 (고정렌즈)

마미야

C220, C330

RF

마미야

6 MF

단독투시식*

핫셀블라드

903SWC(광각 고정렌즈)

6x7

SLR

마미야

RB67, RZ67 시리즈

펜탁스

67

브로니카

GS-1

RF

마미야

7 II

6x8

SLR

후지

GX 680 II(무브먼트)

RF

후지

GW 680 III, GSW 680 III (고정렌즈)

6x9

RF

후지

GW 690 III, GSW 690 III (고정렌즈)

뷰카메라

린호프, 호스만, 에보니, 도요, 알카스위스, 한자필드, 캄보, 포톡스 등

금속제 뷰, 목제 뷰(필드형), 테크니컬 뷰(접이식) 방식별로 다양한 모델이 있음

파노라마

광각렌즈형

린호프(독)

테크노라마 612 PC II, 617 III

호스만(일)

SW 612, SW 617

후지

GX 617

토미야마(일)

아트 파노라마 120, 170, 240

렌즈회전형

노블 드레스덴(독)

노블렉스 150 시리즈 (대략 612)

파논(일)

뉴 와이드럭스 1500  (대략 612)


*참고서적: [중형카메라의 모든 것], 정성근 엮음, 학문사, 2002년.

*AF투시식: 초점을 카메라가 알아서 잡을 뿐, 뷰파인더로 이를 확인할 수는 없는 방식. 뷰파인더는 구도를 잡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예전의 필름 P&S 카메라에서 흔히 보던 방식이다.

*단독투시식: 뷰파인더로는 구도만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나, 초점을 목측식 수동으로 잡거나 아예 고정초점인 방식. 중형 파노라마 카메라는 모두 단독 투시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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