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하기 링크에서 참고한 것입니다.
http://scitech.tistory.com/47

[참고] 현재 제가 이용하는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경에 따라 본 결과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윈도우 XP 서비스 팩 2 (Microsoft Windows XP, Service Pack 2)
  2. 우분투 7.04 파이스티 폰 (Ubuntu 7.04 Feisty Fawn)


윈도우(Microsoft Windows)에서 다른 윈도우를 제어하려고 할 때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으로 원격 데스크톱 연결(Remote Desktop Connection)이 있다. 내 윈도우에서 다른 사용자의 윈도우에 접속할 때 쓰인다. 일상적으로 주로 이용하는 컴퓨터가 있고, 데이터 처리나 저장을 줄곧 그곳에서만 해야 하는 경우 많이 이용된다. 이처럼 윈도우에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원격 데스크탑 프로토콜(Remote Desktop Protocol, RDP)에 바탕을 두는데, 클라이언트는 굳이 윈도우가 아닌 맥 OS(Mac OS)나 리눅스(Linux)이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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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Microsoft Windows XP)의 원격 데스크톱 연결(Remote Desktop Connection)



RDP 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와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몇 가지 있다. 마침 내 경우에는 같은 장소에서 두 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지만 모니터가 하나 밖에 없는 이유로 관리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먼저 윈도우에서 이용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는 RealVNC(http://www.realvnc.com/)를 이용하기로 한다. RealVNC는 서버 버전과 클라이언트 버전이 있는데 서버 버전은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니 리눅스를 서버로 쓰고 윈도우를 클라이언트로 쓰는 경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아래 그림과 같이 VNC Personal Edition for Windows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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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NC 홈페이지



아 래 그림에서 보이듯, VNC Enterprise Edition이나 Personal Edition 모두 서버로 이용하려면 30일 시험판(trial version)을 이용해야 하지만 VNC Personal Edition Viewer for Windows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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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NC 홈페이지



다음으로 리눅스(여기에서는 우분투)에서 서버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우분투(Ubuntu)에서 <시스템 → 기본 설정 → 원격 데스크탑> 메뉴로 가서 원격으로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혹시 아무나 접근하는 것을 막고자 하면 보안용으로 암호(열쇠글, password)를 설정할 수도 있다. 우분투에서 이용하는 원격 데스크탑은 Vino(http://vino.klik.atekon.de/)라는 Gnome 용 VNC Serv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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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Ubuntu)에서의 원격 데스크탑 기본 설정



다 음으로 윈도우에서 조금 전에 다운로드한 RealVNC를 실행시킨다. RealVNC Viewer는 따로 설치(installation)할 필요 없이 그냥 실행시키기만 하면 된다. Server 항목에 접근하고자 하는 컴퓨터의 IP address나 도메인 네임(domain name)을 적어 주면 된다. ([참고] 그림에서는 서버의 IP address를 123.456.789.012로 했는데, 실제로 이런 IP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IP 주소 네 자리 각각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값이 255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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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NC Viewer



접속하기 전에 환경 설정을 해 두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컬러 레벨이 64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풀 컬러(full color)로 바꾸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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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NC 환경 설정



그리고 암호를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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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NC - 암호 입력



이렇게 해도 윈도우에서는 다음 그림과 같이 까만 화면만 보이고 상대 컴퓨터 화면을 볼 수는 없다. 이는 우분투/리눅스에서 아직 접근 허용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분투로 돌아가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뜬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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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접근 허용을 해 주어야 윈도우에서 우분투 화면을 볼 수 있다. 다음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윈도우에서 우분투 화면을 제어하는 모습이다.

[추가] hyunin님 께서 지적하신 바에 의하면 위 <우분투>에서 <원격 데스크탑 환경 설정>을 할 때, <확인을 하도록 물어보기> 부분을 해제하면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접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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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NC에서 우분투에 접근한 모습



이 처럼 윈도우와 우분투 시스템이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에는 윈도우에서 RealVNC 등의 VNC 클라이언트를 이용하여 우분투/리눅스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우분투/리눅스 화면을 고스란히 윈도우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컴퓨터를 제어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윈도우에서 우분투/리눅스에 접근하고자 할 때, 우분투/리눅스에서 접속 승인을 해야 하는 점이라 하겠다.
하기의 글은 아래 링크의 글을 퍼온 것이니 참고 하세요
http://bluluv.net/?document_srl=2598&mid=fdp_lin&listStyle=&cpage=


외근을 나갔거나 출장중일때 혹은 여행을 갔을때, 사무실이나 집안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분투에서 원격지에 있는 컴퓨터에 접속 하는 손쉬운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원격제어를 당할 (사무실이나 집안의 컴퓨터를 말합니다) 컴퓨터의 세팅부터 해보겠습니다.
'시스템 -> 기본설정 -> 원격 데스크탑'을 선택 합니다.

2.jpg

일반과 고급 두가지 탭이 나타나는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
'다른 사용자가 데스크탑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에 체크를 하게 됨으로서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준비가 시작됩니다.
체크를 하게 되면 아래에 비활성화 되어 있던 메뉴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하나하나 짚어 보며 알아 보겠습니다.

1.jpg

  • 다른 사용자가 데스크탑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 원격지 컴퓨터에서 현재의 컴퓨터를 볼 수만 있습니다. 다른 작동이나 조작은 할 수 없습니다.
  • 다른 사용자가 데스크탑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원격지 컴퓨터에서 현재의 컴퓨터를 볼 수 있음은 물론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컴퓨터를 끄는일까지 가능합니다.
  • 확인을 하도록 물어보기 : 원격지에서 현재의 컴퓨터에 접속 할 때 현재의 컴퓨터에서 누군가가 허가 버튼을 눌러줘야만 제어가 가능합니다. 만일 현재의 컴퓨터에 아무도 없다면 허가 버튼을 누를 수 없게 되어 원격지에서 접속은 되지만 아무런 행동도 못하게 됩니다.
  • 사용자가 이 암호를 입력하여야 합니다 : 원격지에서 접속 시 설정해놓은 암호를 입력 해야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보안상 암호를 설정하는것이 좋습니다.
* 고급

3.jpg
  • 로컬 연결만 허용 : 내부 내트워크에서만 연결을 허용 합니다.
  • 보조 포트 사용 : 기본 포트 5900번 외에 다른 포트를 사용합니다.
  • 암호화 필요 : 원격지에서 접속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정해 놓으면 그 비밀번호를 암호화 해서 전송합니다. 보안상 체크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 연결이 끊기면 화면 잠그기 : 원격지에서 접속하여 작업을 할 경우 모든 작업 화면이 현재 컴퓨터에 보이기 때문에 접속을 끊게 될 경우 화면을 잠궈두는 역할을 합니다. 보안상 체크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이제 원격으로 연결을 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준비 작업으로 접속할 컴퓨터의 IP를 알고 있어야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 인터넷 -> 원격 데스크탑 보기'를 실행 합니다.

4.jpg

'연결'버튼을 누릅니다.

'호스트'에 접속할 컴퓨터의 IP주소를 넣습니다.

6.jpg

설정해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5.jpg

접속이 된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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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메뉴가 있으나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중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중에 책갈피 기능이 있는데 일종의 즐겨찾기 기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분투에서는 이렇게 원격지의 컴퓨터에 접속하여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또한 원격지의 컴퓨터가 리눅스가 아니라 윈도우일 경우에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 인터넷 -> 터미널 서버 클라이언트'를 실행해 봅니다.

8.jpg

사용법은 윈도우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윈도우에 접속한 모습입니다.

9.jpg

이처럼 우분투에서는 강력한 원격 제어를 제공합니다.
이제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걱정없이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 우분투에서의 원격 제어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http://es.sw.or.kr/
등록은 여기서...-.-;; (거짓이 아니었군..-.-;; )
7월전에 신고하면.. 신고수수료 3만원 면제라는군.

7월까진 개정전으로 해준다던데..
내 걍력으론 석사이상에 개발이 올해 6년차이니깐 고급기술자군...
그러나!!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증 없음...현재 업종이 SW가 아닌 제조업 커널 파워 RF 드라이버 개발자 이므로..
경력도 50%인정...업종이 아니니 뭐..-.-;;;

요건 및 전체 내용을 봐야 더 재미 있다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요점은 800Mhz 대역 주파수 재 분배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고객 이탈 방지를 목적으로 한 고객 서비스라는데..

SKT에 원하는 기기에 대해 한마디 쓰고 싶어서..
SKT 2G사용자의 대부분은 딱 3개의 형태의 폰이면 될것 같다..자잘한 여러 폰 말고..이제까지 시도된 여러 컨셉폰이 아닌...

1. 프리미엄 폰
프라다 폰 같은 전화기이다.
SKT에 2G 서비스를 받는 많은 지방 또는 대도시 유지들은 번호를 바꾸고 싶지 않아 한다.
물론 기기값에는 그다지 신경쓰시지 않는다.. 구입할때도 싼곳 보다는 가까운 대리점등을 이용하신다..
프리미언 폰이라면 그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을 것이다.

2. 기능은 최소로 본 폰의 기능인 전화 기능만 100% 인... 작거나 얇은 저가폰..
나 역시 SKT를 10년간 쓰고 있지만..
비싼 전화기는 일단 out이다...
SKT는 지금까지 다른 PCS보다 폰이 조금 더 비쌌다.. (물론 이해한다.. cellular와 PCS는 혼용이 안되어 HW 안테나 설계부터 다르다는..)
현재 내가 만족스럽게 쓰는 전화기는 와인폰이다..
기술의 큰 진화로 사람들은 walkman, cdp, mp3 부터의 발전부터 시작하여 pda, pmp, i-pod 까지 그리고 현재는 netbook이란 것을 통해 portable이 가능한 시대이다.
그러므로 전화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전화의 기능만 아주 충실하면 된다...
와인폰의 인기를 힘입어 와인폰 2가 나왔지만 와인폰 만큼의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FM라디오 보단 작고 얇은...디자인이 충분히 예쁜 .. SKT를 쓰는 사람으로써의 가치를 살려 줄수있는 기본 전화기능만 가진 폰이라면...싼 부품단가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말은 디자인에 대한 가격은 배제이다..단지 부품가만을 말한다..)

3. 기능이 중시된 전화기..
왠지 SKT에서는 스마트폰은 거의 없다..특히 2G론 말이다..
실상은 KTF만 많다..KC8000, RW6100, KC8100, KC1, M4500등 모두 2G용 평가 좋은 스마트 폰이다..
하지만!! SKT는 SC8000과 M450을 제외하고는 BM200과 같은 실패작만 출시 되었다..
즉..정말 많은 기능을 원하는 유저라면 디자인보다는 주머니에 겨우라도 들어갈 크기의 전화기라도 기능이 어느정도 되는 SC8000이나 M450같은 폰이 나왔으면 한다.

이 세가지만 2G로 출시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
나머지 햅틱이나 소리좋은 폰, 아이스크림 폰, 등등 보다 위 세가지를 만족시켜주길 바랄 뿐이다..

나머지 3G는 여러 컨셉폰이 충분히 나오면 되지만 말이다.....

또 하나더라면...SKT 2G 사용자의 대부분은 확실한 전화기능을 위해 회선 유지를 하고 있다.. 전화, 문자 기능은 무엇보다 우선 순위되어야할 항목이다... (mms, nate, june 이딴거 잘 안쓴다.. 그런거 쓰려면 더 많은 대역폭의 3G를 쓰지, 왜? 로밍도 국한되어 있는 2G CDMA를 쓰나......-.-;; )

[관련링크]
http://www.wownet.co.kr/news/vodnews/view2.asp?vodnum=17738
Choose God's Agenda.
Recognize the carrots.
Do not try to put God in a box.
Follow Jesus on His plan.


'행복한 사람'의 인생법칙#1
"나 자신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라"

'행복한 사람'의 인생법칙#2
"눈앞의 달콤한 '당근'과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행복'과 구별된다"

'행복한 사람'의 인생법칙#3
"하나님을 상자속에 가두지 말아라.

'행복한 사람'의 인생법칙#4
"하나님의 계획에 따를때는 절대적으로 헌신하라"

'행복한 사람'의 인생법칙#5
"하나님과 '거래'하지 마라"

You already have God's present,
God really can do more than we can imagine!

누구나 그렇듯 우리에게도 시련은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욕심만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지만 저는 믿습니다. 진실없는 성공은 우리를 눈멀게 할 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매튜는 찰스의 제안에 선뜻 응했고 만나자는 약속을 하긴 했지만, 마음이 마냥 편한 것만은 아니었다. 지난번 파티 생일때보다 더 불편한 얘길 듣게 될지도 모른다고 각오하고 나왔기 때문에, 솔직히 찰스와 장시간 얘기를 나누고 싶지는 않았다.

난 평소에도 이 다락방을 좋아했었지. 세상의 진리, 그리고 그것을 향한 인간의 숭고한 탐구정신이 이안에 녹아 있지 않나? 여기서는 다툼이나 이기심 같은 것 아주 하찮게 느꺄지네. 우리를 갈등하게 만들었던 일들도 다 씻겨 나가고 말지.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쥔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렇게 아름답게 출발했던 사람들이 어쩌다 각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대동하고 앉아서 서로에게 으르렁 대며 욕성을 퍼붓는 지경이 되었을까???...

그리고 바로 그때 제정신이 들었지 '집에 덜아가면 따뜻한 가족이 있는데,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걸까?' 라고 말이야. 그제야 자신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지.그는 아버지에게 돌아가 용서를 구하기로 결심했네."

매튜는 행복했다, 엉망징창이 된 사업과 얄미운 기자. 그리고 불쌍한 건물주인에 관한 걱정 때위는 일시에 사라졌다. 게다가 미셜의 아버지가 그를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이것은 놀라운 선물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가 없었다.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나는 기도했네. '하나님의 큰 능력을 의심하고 한계짓는 나의 이 알량한 마음의 문을 열어 달라'고 말이야.

"퍽 하고 차가 멈취선 순간, 집사람이 제정신이 들었던 모양이오, 집사람 말이 자네같은 선한 사람에게 몹쓸 짓을 해선 안되겠다고" 지금 이 순간 생각나는 것은, 어제 찰스의 이야기 뿐이었다. '하나님은 정말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일을 하시는 구나!"

"그저 발로 걷어차버리신다 해도 면목이 없는 저에게, 아버님은 큰 사랑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셜에게 청혼하기 전에, 아버님께 먼저 허락을 구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저의 아버지가 되어 주십시요."

"곧 다 좋아질 거야. 늘 그랬잖아. 그렇게 되도록 기돟하고 있어." 미셜이 매튜의 빰에 키스하며 말했다. "하나님이 어떨게 이런 아름다운 천사의 기도를 못 들은 척하실수 있겠어."

표지판을 본 매튜는 가슴이 조여드는 기분이 들었다. '이게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일까? 하나님은 과연 내가 선택한 '희생'을 흡족하게 여기실까?'

잠을 청하려고 애썼지만, 머릿속에 등이 환히 켜져있는 것처럼 정신은 말똥말똥했다. 종이 타월을 한장찢은 그는, 그 위에 뭔가를 열심리 적어 내려 갔다. 하지만 한밤중에 휘갈겨 쓴 그 메모가 그의 살럽을 다시 번영의 길로 인도 할 줄은 몰랐다.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 문밖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미소짓고 있었다. 단정하게 늘어 뜨린 하얀 면사포 안으로 부드럽게 틀어 올린 금발머리에는 흰 장미가 소담스럽게 꼿혀 있었다. 아버지 옆에서 미셜은 팔을 얹고 사뿐사뿐 걸었다.

"하나님은 우리 가족에게 이보다 더 은혜로우실 수 없었을 겁니다. 매튜 자신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하나님은 이미 그를 위해 모든 축복을 준비라고 계셨던 것이다.
ARM7 강좌 [15] : 최종회

 


  드디어 ARM7강좌 최종회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ARM7을 기준으로 강의를 해 왔지만, 실제로 사용했던 CPU는 StrongARM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StrongARM SA1100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 보고자 합니다.(사실 별로 아는 것도 없지만..)


  물론 자세한 Spec은 메뉴얼을 통해 살피시는 것이 더 정확할 테니까 제가 말씀드려봐야 별 의미가 없을 듯 하고.


  그냥 StrongARM을 사용하면서 인상깊었던 점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CPU 동작속도가 200MHz정도까지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접했던 Embedded CPU 가 빨라야 50MHz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참 빠른 CPU입니다. 그런데 이 칩은 신기하게도 열이 별로 안난다는 것이 또한 인상적입니다.


  보드를 몇 일씩 켜 놓아도 안정적이고, 불안하지가 않더군요. 옛날에 AMD188을 사용할 때에는 잠시만 켜 놓아도 보드가 녹아나는 것이 아닐지 얼마나 불안했던지 그만큼 전력 소모도 작다는 뜻이겠지요.


  두 번째로는 LCD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서 1024*1024의 해상도까지 지원하고, 컬러는 3만 컬러까지 지원합니다. 역시 일반 On-Board칩과 비교할 만한 일은 못되겠지만, 그런 칩만 다루었던 제게는 참 흐뭇한 일이었습니다. SA1100 보드에 640*480 TFT LCD가 달려있었는데, 거기에 고소영 사진을 띄워놓고 얼마나 흐뭇해했던지...^^


  세 번째 인상 깊었던 것은 MMU 입니다. 학교 다닐 때 OS 수업시간에나 들어봤던 MMU라는 것을, 직접 프로그램 해야 했으니까요. 나중에 차차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MMU가 있는지의 여부가 Linux와 같은 OS를 포팅 할 경우에는 무척 중요하다고 하군요. StrongARM의 경우는 Two-Level Virtual Memory를 지원합니다. 메모리를 최소 400H Byte단위로, 최대 1Mega Byte단위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GPIO에서 Edge Detect Interrupt기능을 지원한다는 사실과, PCMCIA와 같은 각종 주변장치를 지원한다는 것 등.


  StrongARM은 Embedded CPU 보다는 PC용 CPU에 근접 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전력소모 때문인지 Embedded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ARM7강좌를 하면서 개발환경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ARM7을 공부해 보고 싶은데 보드가 없다“... 라든가 하는 식의.

  그렇게 보면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 정말 훌륭한 보드가 있었거든요.


  물론 제품을 위해 사용되는 보드였기는 하지만... LCD와 Keyboard,  카메라

까지 달린 보드였고, 충분한 메모리와 Flash까지 있었으니까요...


  사실 여전히 ARM을 공부하기 위한 보드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StrongARM보드를 만들어 보리라 생각했었지만. 그게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었고. 앞으로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별로 할 말도 없으면서 강좌를 쓰려니 이상한 말만 나오는군요...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끝가지 가지고 가지 못했던 것도.. 그렇고..


  이렇게 강좌란에 허튼 소리를 쓰고 있는 것도 그렇고..


  강좌를 해 오면서, 정말 많이 알고, 잘 하시는 분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이제 막 공부를 하고 있는 제가 이런 강좌를 주제넘게 시작했구나 하는 후회도 들었고요. 부끄러운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면서 ARM7 강좌를 이렇게 정리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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