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사랑을 받는 연인이 되고 싶습니다
용 혜 원
한 목숨 다바쳐서 사랑을 해도
후회없을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시작할 때는
꿈인듯 환상인듯
달콤함에 빠져들었다가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느끼고 살아갑니까
사랑은 순간만의 감정이 아닌
우리들의 삶 전체이기에
서로가 아낌없이 숨김없이
하나가 되는 진실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삶이 다할 때까지
그대의 사랑을 받는 연인이 되고 싶습니다